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재외동포청 설립 후 제기된 행정적 문턱 문제와 소통 어려움을 인정하며, 향후 민관 협력형 지원 체계 구축과 동포사회와의 실질적인 소통 복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청장은 제2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석차 재외동포웰컴센터를 방문한 언론인들과 만나 이 같은 현안들을 설명하고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행정적 제약 인정하고 개선 의지 표명
김 청장은 "동포청 설립 당시의 큰 기대와 달리, 현장에서 오히려 정부 문턱이 높아지고 소통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을 듣고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정부 조직으로 편입되면서 예산 집행이나 지원 절차가 민간기구일 때보다 까다로워졌고, 이로 인한 행정적 제약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동포청 출범 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할 장치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정부 조직의 역할과 민간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여 상호 보완적인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행사나 단체 지원 감소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 지원은 외교적 부담과 국가별 특수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하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한계를 설명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이스라엘 유대인 재단, 일본 사사카와 재단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민관 협력형 지원 모델을 연구 중임을 덧붙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남북 대화 단절 속, 해외 동포사회의 '평화 중추' 역할 부각
김 청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재외동포사회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올해는 광복 및 분단 80년이 되는 해로, 한반도의 평화와 교류를 재정립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 해외 동포사회가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평화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단순한 정치 문제를 넘어 국가의 경제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평화 체제 구축과 긴장 완화가 대한민국 재도약의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해외 한인 언론인들에게 "여론을 형성하고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동포의 위상이 곧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양자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언론이 앞장서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재외동포청 설립 후 제기된 행정적 문턱 문제와 소통 어려움을 인정하며, 향후 민관 협력형 지원 체계 구축과 동포사회와의 실질적인 소통 복원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 청장은 제27회 세계한인언론인대회 참석차 재외동포웰컴센터를 방문한 언론인들과 만나 이 같은 현안들을 설명하고 재외동포 언론의 역할을 강조했다.
재외동포청, 행정적 제약 인정하고 개선 의지 표명
김 청장은 "동포청 설립 당시의 큰 기대와 달리, 현장에서 오히려 정부 문턱이 높아지고 소통이 어려워졌다는 지적을 듣고 있다"고 솔직하게 인정했다. 정부 조직으로 편입되면서 예산 집행이나 지원 절차가 민간기구일 때보다 까다로워졌고, 이로 인한 행정적 제약이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그는 동포청 출범 시 이러한 문제를 보완할 장치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정부 조직의 역할과 민간의 역할을 명확히 분리하여 상호 보완적인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향후 과제"라고 밝혔다.
특히 해외 행사나 단체 지원 감소 지적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 지원은 외교적 부담과 국가별 특수 상황을 고려해야 하므로 신중하고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 한계를 설명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현재 이스라엘 유대인 재단, 일본 사사카와 재단 등의 사례를 참고하여 민관 협력형 지원 모델을 연구 중임을 덧붙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 마련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남북 대화 단절 속, 해외 동포사회의 '평화 중추' 역할 부각
김 청장은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 재외동포사회의 역할에 방점을 찍었다. 그는 "올해는 광복 및 분단 80년이 되는 해로, 한반도의 평화와 교류를 재정립할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현재 남북 간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 해외 동포사회가 교류의 기반을 마련하고 평화의 여건을 조성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의 분단 상황은 단순한 정치 문제를 넘어 국가의 경제 성장과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평화 체제 구축과 긴장 완화가 대한민국 재도약의 필수 조건이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청장은 해외 한인 언론인들에게 "여론을 형성하고 동포사회의 목소리를 하나로 모으는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동포의 위상이 곧 대한민국의 위상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양자가 함께 발전하는 길을 언론이 앞장서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역설했다.